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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는 사로국(四路國)에서 출발하여 서라볼(계림이라고도 함)이라 불리며 경주로 개칭되었으며, 삼한시대부터 고려가 성립될 때까지 오랫동안 시와 읍이었다. 경주는 992년 동안 수도였고, 어디를 가든 역사와 전통을 지닌 문화재를 만날 수 있다.


신라에 불교가 전해진 후 경주에는 수많은 불교 유적지가 세워졌다. 고구려와 백제의 수도에 많은 절이 세워졌지만 경주만큼 많은 절터는 없다. 경주에는 신라 사람들이 불교를 깊이 믿었기 때문에 많은 불교 유적들이 세워졌다.


신라의 왕들도 종교를 통해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정책으로 불교를 장려했다. 신라는 전국적인 차원에서 많은 승려들을 중국에 보내 경주 주변에 수많은 절을 지었다. 한 마디로 경주는 전체적으로 불교 유적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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