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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의 서쪽은 극락전 지역이다. 비록 건물은 작고 탑은 없지만, 절에는 아미타불[길트동아미타불]이 있다. 나무 아미타불 괘음보살 여기서 '나무'는 산에서 발견되는 나무가 아니라, 옛 인도어 중 하나인 산스크리트어로 '무엇을 믿고 의지하는가'라는 뜻의 '나무 아미타불 괘음보살'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즉 승려와 불자들이 부처님을 믿고 의지한다는 뜻의 '나무아미타불'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불국사 금동아미타불상은 현재 조화와 선이 아름다운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대웅전 뒤편에는 무솔전이라 불리는 꽤 큰 건물이 있다. 무솔전은 승려들이 불경을 가르치고 연구한 곳이다.
무솔전 뒤에는 화엄경 일대가 있다. 화엄경 지역에는 관음전, 비로전, 나한전 등의 건물이 있다. 중심은 관음전이다. 불국사 관음전에는 관유음보의 자애로운 동상이 모셔져 있다. 측면의 비로전에는 진리와 빛의 부처로 알려진 비로자나불이 모셔져 있다.
금동불상은 자비와 위엄을 겸비한 독특한 불상이라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불국사에는 불상을 담은 건물과 유물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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